GH, 1기 신도시 ‘사전컨설팅’ 재건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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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1기 신도시 ‘사전컨설팅’ 재건축 지원

성남.고양.안양 등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 7곳 대상

  • 승인 2025-07-28 17:29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도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8일 1기 신도시 '사전컨설팅' 시행으로 재건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GH는 노후계획도시 공동주택 소유자들의 원활한 재건축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GH사전컨설팅'을 시행한다.

2024년 12월 경기도로부터 '지방노후계획도시 정비지원기구'로 지정받은 GH는 도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단지별 사전컨설팅을 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컨설팅 대상은 정비기본계획이 완료된 1기 신도시 내 7개 단지로 지역별로는 성남·고양 각 2곳, 안양·부천·군포 각 1곳이다. 해당 단지 소유자의 20% 이상이 GH 사전컨설팅 신청에 동의하고 공공시행 의향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단지에는 이번 사전컨설팅을 통해 ▲단지 여건에 따른 정비계획안 ▲공공기여 방안 ▲사업성 분석 ▲추정분담금 산정 등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전컨설팅을 통해 주민들의 정확한 사업 판단을 돕고,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청 공고는 이날부터 GH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10월 13일부터 5일간 방문 접수한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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