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후원 물품은 휴대폰 케이스·액정필름·전자파 차단 스티커 등 액세서리류와 즉석식품·간편식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품목으로 구성됐다. 푸드마켓 측은 영업 시간 중 직접 방문해 물품을 수령했다.
한은식 버스폰 통신 대표는 "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희승 점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진심 어린 후원이 푸드마켓 이용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따뜻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버스폰 통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생활용품을 대량 기부하는 등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대전행복나눔무지개푸드마켓1호점은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무료로 지원하는 비영리 복지시설로, 매월 수백여 명의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