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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오른쪽) 청주시장이 29일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한 애플망고 영농현장을 찾아 작황을 살펴보고 있다. 청주시 제공 |
아열대 작물 소득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해당 농가는 2022년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청주에 애플망고 재배가 이뤄지고 있다.
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에 적합한 아열대 작물을 발굴하고 재배 기술 확립을 위해 생산 기반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
애플망고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수확을 거두고 있다. 해당 농가의 올해 예상 수확량은 약 600㎏(350~600g, 1500개)이다.
이 시장은 미래농업 대응을 위한 농가주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기후변화로 농업 지형이 급변할 것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농업을 대비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열대 작물 보급 사업으로 애플망고뿐 아니라 무화과, 레드향 등 다양한 아열대작물을 보급하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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