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안심소비 실천' 공동결의 선포

  • 전국
  • 수도권

경상원 '안심소비 실천' 공동결의 선포

수원 영동시장서... ‘정직·친절·청결’ 약속

  • 승인 2025-07-30 17:18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상원, 안심소비 실천 ‘정직·친절·청결’ 약속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30일 공정하고 투명한 상권 운영 문화 확산을 위해 수원 영동시장에서 '안심소비 실천 공동결의 선포식'을 기념하고 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30일 안심소비 실천을 위해 '정직·친절·청결'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경상원은 이날 공정하고 투명한 상권 운영 문화 확산을 위해 수원 영동시장에서 '안심소비 실천 공동결의 선포식'을 개최했다.

최근 정부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발행하면서 소비가 활성화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매출이 확대되는 가운데, 경상원은 도민들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더 찾아올 수 있도록 올바른 상권 문화 정착을 위한 '안심소비 실천 공동결의 선포식'을 열고 부작용 근절을 약속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상인연합회 이충환 회장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경기도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 ▲경기도골목상점가연합회 이호준 회장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 정동관·경기북부지회 정해균 지회장 등 각 상인단체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심소비 실천 공동결의문'을 낭독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김민철 원장은 "이번 공동 결의로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상권을 만들고 정부 정책이 시너지 효과를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상원은 도민 모두가 행복한 지역 경제를 이루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동 결의문에는 ▲정직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청결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도민이 신뢰하고 방문할 수 있는 상권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서구 괴정동서 20대 남성 전 연인 살해 후 도주
  2. [사설] 광역교통사업도 수도권 쏠림인가
  3. 과기계 숙원 'PBS' 드디어 폐지 수순… 연구자들 "족쇄 풀어줘 좋아"
  4. 의대생 복귀 방침에, 지역 의대도 2학기 학사운영 일정 준비
  5. 이재명 정부 첫 '시·도지사 간담회'...이전 정부와 다를까
  1.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
  2. '전교생 16명' 세종 연동중, 5-2생활권으로 옮긴다
  3. 농식품부 '인공지능 융합 미래 식·의약 첨단바이오 포럼' 개최
  4. [대입+] 정원 감소한 의대 수시, 대응 전략은?
  5. [춘하추동]폭염과 열대야,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헤드라인 뉴스


이대통령 "지역균형발전, 성장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

이대통령 "지역균형발전, 성장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지역균형발전은 대한민국 성장을 위한 불가피한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점검 TF 3차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선 과정에서부터 강조한 5극(5개 초광역권) 3특(3개 특별자치도) 등 국가균형발전 국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공정한 성장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문제의 원천이라고 할 수 있는 양극화를 완화해 나가겠다"며 갈수록 심각해 지는 수도권 1극체제 극복을 위한 노력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성장 전략..

"법 사각지대가 만든 비극"…대전 교제폭력 살인에 `방지 법 부재` 수면 위
"법 사각지대가 만든 비극"…대전 교제폭력 살인에 '방지 법 부재' 수면 위

대전 괴정동 전 연인 살해 사건으로 교제폭력 특별법 부재, 반의사불벌죄 문제가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사건 한 달 전 피해자가 가해 남성의 폭행에도 처벌을 원치 않았고 경찰의 안전조치 권유도 거절했으나, 그 기저에는 보복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피해자 의사와 관계없이 가해자를 처벌하고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장치가 시급하지만 관련 법 제정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30일 중도일보 취재 결과, 대전 서구 괴정동의 주택가에서 A(20대)씨가 전 연인 B(30대·여성)씨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 칼 뺐다… 업종 확대 등 규제 완화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 칼 뺐다… 업종 확대 등 규제 완화

상가 공실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종시가 상가 허용 업종을 대폭 확대하고, 관광숙박시설 입점 조건을 완화한다.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상가 활성화를 저해하는 '족쇄'를 일부 풀겠다는 전략인데, 전국 최고 수준인 상가공실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도일보 7월 5일 온라인 보도> 세종시는 행복도시 해제지역의 상가공실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상가의 허용업종 확대, 일반상업지역 내 관광숙박시설 입지 허용(총 8필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이동 노동자 위한 얼음물 및 폭염 예방 물품 나눔

  • ‘대전 0시 축제 구경오세요’…대형 꿈돌이 ‘눈길’ ‘대전 0시 축제 구경오세요’…대형 꿈돌이 ‘눈길’

  • 물감을 푼 듯 녹색으로 변한 방동저수지 물감을 푼 듯 녹색으로 변한 방동저수지

  •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 등목으로 날리는 무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