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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최근 전주시 전북 테크비즈 센터에서 열린 '2025년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정읍시는 '숨어있는 세원 발굴, 실현하는 세입 증대'를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의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이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재정자립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선하 부지에 대한 토지손실 보상금을 징수하고, 과오지급된 부가가치세를 환수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세입 확대와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 이러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열린 '2025년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시상에서도 시는 '대상'에 선정돼 포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 세외수입 확보와 체계적인 운영 노력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이다.
김희정 정읍시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자주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세원 발굴과 체납액 정리에 적극 나서 시 재정 자립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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