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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ROS 기반 자율주행 과정 프로젝트 발표회' 사진. |
한국교통대는 7월 31일 충주캠퍼스 경영항공관 1층 SPACE_K AI 교육장에서 'ROS 기반 자율주행 과정 프로젝트 발표회'를 개최했다.
산학연공유·협업센터가 주관한 이번 발표회는 충북지역 주력산업인 모빌리티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ROS 기반 자율주행의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의 교육 전·후 역량 변화를 확인하고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교육은 당초 목표였던 15명을 넘어 총 18명이 참여해 전원 수료했고, 이날 발표회에는 11명의 교육생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ROS(Robot Operating System)를 활용해 터틀봇과 드론을 이용한 자율주행 실습을 직접 선보이며 교육 성과를 확인했다.
한 교육생은 "실습 과정에서 발생한 오류를 해결하며 프로그래밍 역량을 높일 수 있었고, 새로운 기술을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문규 산학연공유·협업센터장은 "AI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관련 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신기술 교육에 교직원, 학생,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됐으며, 수료생들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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