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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과 공무직 노조가 지난 1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상견례는 공무직노조가 요구하는 안건에 대한 실무교섭에 앞서 상호 단체교섭을 원만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교섭위원 소개, 대표 교섭위원 인사, 추진 경과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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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과 공무직 노조가 지난 1일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권익현 부안군수는 "노사 간 소통과 협력은 군정발전의 주춧돌이자 대들보와 같다"며 "소통이 멈추면 고통이 시작됨을 잊지 않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측 관계자는 "이번 요구안은 평소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검토하여 반영한 것"이라며 "직원복지 향상과 근무조건 개선을 위해 부안군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여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으로 부안군과 공무직노조는 교섭 요구안에 대해 수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여 최종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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