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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 모항 패밀리 해변축제에서 진행된 공연./부안군 제공 |
축제는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지회장 권명식)가 주관한 행사로서 방송인 김종석이 MC를 맡았으며 색소폰 및 디스코 장구, 밴드 연주를 시작으로 김무진 등 초대 가수의 신명 나는 트로트 대향연이 펼쳐지고, 관광객들의 흥겨운 노래자랑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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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5년 모항 패밀리 해변축제 관광객들./부안군 제공 |
권명식 지회장은 "지역민과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면서 산, 들, 바다가 아름다운 부안을 알리는데 적극 앞정서겠다"고 밝혔다.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는 "모항 패밀리 해변축제에 함께해 주신 부안군민 및 관광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제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고, 소중한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 부안군지회는 올해까지 27년째 모항 해수욕장의 관리 및 운영을 맡고 있으며, 8월 17일까지 각 읍면 새마을 회원 및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매일 해수욕장 모래사장, 소나무 야영장, 주차장, 화장실 등에서 환경정화 및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해수욕장 방문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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