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지역화폐 국가지원 의무와 환영"

  • 정치/행정
  • 대전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지역화폐 국가지원 의무와 환영"

5일 논평 통해 지역화폐법 개정 입장 전해
"정부, 대전시 지원 없는 '중구통' 탄력 기대"
지역 화폐 자치구 직접 지원 명문화도 촉구

  • 승인 2025-08-05 17:04
  • 신문게재 2025-08-06 4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2025061001000620700025681
김제선 중구청장이 지난 6월 10일 문창전통시장에서 중구통 출시기념 사용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 중구)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국가지원 의무화를 위한 법률 개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상품권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자치구의 직접 지원이 필요하다며 후속 조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5일 김제선 중구청장은 논평을 내고 "드디어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국회의 지역사랑상품권 개정을 환영한다"라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의 제도적 안정성이 확보됨에 따라 정부와 대전시의 지원 없이 발행되던 중구 지역화폐 '중구통(通)' 발행도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열었다.

앞서 지난 4일 4일 국회는 본회의를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개정,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상품권 발행·운영 지원 의무를 법률로 명문화했다. 이번 개정으로 할인율·발행 비용 등 정부 지원이 법적 근거를 갖춰 안정적인 발행이 가능해졌다.

김제선 청장은 지자체의 예산 부담이 완화되고, 소상공인·골목상권에 안정적인 판로 지원이 가능해져 지역 경제가 보다 자생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이번 개정에 반색했다.

법률 개정은 제도적 안정성뿐만 아니라 기존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해 지방 소멸 완화·지역 균형발전 목적이 추가됨에 따라 다양한 지역 활성화 방안 추진이 가능해졌다는 것이다.

김 청장은 "특히 취약지역 우대조항을 신설해 인구 감소·소멸 우려 지역에 추가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며 "제도적 안정성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간 불균형 완화와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전략적 도구로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개정의 후속 조치로 자치구 직접 지원 명문화를 건의했다.

김 청장은 "법 개정 이후 진행될 시행령 개정 과정에서 현재 명문 규정이 없는 특·광역시 자치구에도 직접 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라며 "특·광역시 자치구 직접 지원을 통해 특·광역시 자치구 특성에 맞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정착되어야 맞춤형 지역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동물원 탈출 늑대, 도심 출몰 없었다… 40시간 미출몰로 장기화 가능성
  2. 이춘희 캠프에 합류한 김수현… 요동치는 세종시장 선거
  3. 2026 '세종사랑 맛집'은… 시민들의 선택은
  4. 북부노인복지관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개강
  5. [독자칼럼]대한민국 AI 정책 성공을 위한 'AI 도전기업 인증제(AICC)' 도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1. 사회 초년생 '첫 출근' 돕는다
  2. 도난당한 '이글스TV' 실버 버튼…당근 마켓에 '12만 원?'
  3. 대전시 웹툰 산업 중심지 도약 위해 역량단계별 맞춤 지원 추진
  4. 악천후에 밤사이 수색중단 후 아침에 재개…포위 대신 출현 시 출동으로
  5. '이춘희 VS 조상호' 판세는… 16일 리턴매치 판가름

헤드라인 뉴스


이춘희 캠프에 합류한 김수현… 요동치는 세종시장 선거

이춘희 캠프에 합류한 김수현… 요동치는 세종시장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수현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이춘희 캠프에 전격 합류하며, 조상호 예비후보와 물러섬 없는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3일 중앙당 주최, 대전MBC 주관 양자 토론회에 이어 14~16일 경선 투표일까지 치열한 경쟁 구도가 펼쳐질 전망이다. 외형상 이춘희 세종시장 예비후보 캠프가 기선을 제압하는 모양새다. 지난 6일 5자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3명 중 전날 고준일에 이어 김수현 예비후보까지 2명을 품으면서다. 홍순식 예비후보는 양 후보 사이에서 여전히 정중동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춘희·김수현 예비후보는 10일 오전..

도난당한 `이글스TV` 실버 버튼…당근 마켓에 `12만 원?`
도난당한 '이글스TV' 실버 버튼…당근 마켓에 '12만 원?'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유튜브 채널 '이글스TV' 실버버튼이 중고거래 플랫폼에 올라온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한화에 따르면 구단은 이날 중고 거래 앱 당근 마켓에 구단 유튜브 채널 명인 'Eagles TV(이글스 티비)'라고 적힌 유튜브 실버버튼 판매 글이 올라온 것을 확인 후 경찰에 고소했다. 해당 게시물을 작성한 게시자 A씨는 유튜브 실버 버튼을 12만 원에 판매한다고 올린 뒤, 'Eagles TV 채널 10만 구독자 달성 기념으로 받은 제품이다'라며 "벽걸이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뒷면에..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거래절벽·대출규제'에… 충청권 아파트 10가구 중 4곳 이상 입주 못해

충청권에서 기존 주택이 팔리지 않아 신축 아파트 입주가 지연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까지 겹치면서, 분양 잔금을 마련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가 가속하면서 지방 주택 처분 압력이 커져, 그 여파가 서민 경제 전반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충청권 3월 입주율은 57.5%로 전월(63.4%)보다 5.9%포인트 줄었다. 즉 10가구 중 4곳 이상은 입주를 하지 못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도심 속 작은 쉼표, 행복농장 도시민 텃밭 개장

  •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3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2차 수준으로 동결

  •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열화상 드론’ 등 투입 대전오월드 늑대 탈출 이틀째…‘열화상 드론’ 등 투입

  • 벚꽃 엔딩 벚꽃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