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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기 글로벌 대학생 홍보단 영비스코 발대식./부산시설공단 제공 |
이번 홍보단은 부산 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청년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 중에는 이란과 베트남 출신의 외국인 유학생 2명이 포함돼 있다.
공공기관의 소통에 젊은 세대의 신선한 감각과 글로벌 시각을 더해 공단이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출발한 영비스코 단원들은 오는 12월까지 약 5개월간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공단 주요 사업소 탐방, 카드뉴스 및 영상 등 SNS 콘텐츠 제작, 시민참여 정책 제안, ESG 실천 캠페인 등이 있다.
특히, 올해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에도 참여해 눈길을 끈다.
공단은 홍보단 활동 기간 동안 매월 활동비를 지원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포상금과 함께 시상 및 수료증을 수여하는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 외국인 대학생을 포함했던 제14기 홍보단이 다국어 콘텐츠 제작 등으로 시민 공감대 확산에 기여한 바 있어, 올해 영비스코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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