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7개 공공기관, 청렴·윤리·인권 실천에 한뜻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대회

대전 지역 7개 공공기관이 청렴, 윤리, 인권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청렴한빛네트워크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대회에 참석했다. (사진= 대전시사회서비스원)

대전 지역 7개 공공기관이 청렴, 윤리, 인권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7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에 따르면 이날 '청렴한빛네트워크 청렴·윤리·인권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중부지사, 대전신용보증재단,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등 7개 기관이 참석했다.

7일과 8일 양일간 이어지는 행사에는 총 140명의 임직원이 참여,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 의지와 인권 존중 조직 문화 정착에 대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한다.



결의대회는 청렴 실천 선언을 시작으로 반부패 청렴 교육, 청렴 골든벨 퀴즈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은 "공공기관들이 함께 뜻을 모아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한 것은 청렴·윤리·인권 가치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결의를 계기로 공직자의 자세를 다시금 다지고,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개 공공기관은 8일 지역 대표 축제인 '0시 축제' 행사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렴·윤리·인권 캠페인을 펼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알리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