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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난 7일 산불피해 이재민 입주민 보금자리 입주식을 진행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소성면 금동마을에서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정읍시민 등 전북도민의 정성과 성금으로 마련한 새 주택에 입주하며 희망의 새 출발을 알렸다.
이번에 완공된 주택 3채는 정읍시민과 고창군,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 등 전북도민이 재해구호 특별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성금으로 지어졌다. 공간재난 이후 공동체의 연대와 나눔이 만들어낸 회복의 상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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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난 7일 산불피해 이재민 입주민 보금자리 입주식을 진행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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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난 7일 산불피해 이재민 입주민 보금자리 입주식을 진행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이학수 정읍시장은 "이재민의 일상 회복과 주거 지원을 위해 특별모금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난 상황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모든 분들의 마음이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우선을 두고 안전이 일상이 되는 정읍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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