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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경찰서가 최근 해수욕장서 기초질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경찰서 제공 |
11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집중되는 해수욕장과 상가 밀집 지역의 질서 있는 관광환경 조성과 더불어, 최근 지역 내 발생한 '노쇼(No-show)사기' 사례에 대한 예방 홍보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해리파출소는 이날 구시포 해수욕장 인근 상가 20곳을 직접 방문해 기초질서 준수와 노쇼 사기의 주요 수법과 예방법을 안내하고, 관련 홍보 전단지를 배포하며 피해 예방을 당부했다.
김재경 해리파출소장은 "여름철 관광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무질서 행위와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라며 "주민, 상인,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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