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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최근 상교동 2025년 주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12일 정읍시에 따르면 총회는 상교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1부 유공자 시상과 기념식을 시작으로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보고, 2026년 자치계획 발표, 주민의결과 선정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상정된 안건은 ▲취약계층 밑반찬 나눔 ▲연탄 나눔 및 취약계층 환경개선 ▲반려식물 나눔 3건이었다. 투표 결과 모든 안건이 과반 찬성을 얻어 내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김성균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힘써준 위원들과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상교동을 만들기 위해 의미 있는 주민 사업을 지속 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진연아 동장은 "주민들이 우리 동을 위한 사업을 스스로 제안하고 결정하는 과정에서 상교동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선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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