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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가 12일 파주시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2차 대표자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도 장애인체육회는 이날 파주시 금촌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제2차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도내 31개 시군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가맹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공유했다.
대회 개최지인 파주시는 ▲개회식 선수단 입장 계획 ▲퍼포먼스 연출안 ▲안전관리 및 응급대응 체계 ▲주차 및 교통 통제 계획 등을 발표하며,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도 장애인체육회는 ▲최종 참가신청 현황 공유 ▲종목별 세부이벤트 통합·취소 공지 ▲종목별 대진추첨을 현장에서 진행하며 대회 운영의 세부 사항을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대회 전 마지막 점검 및 소통의 장으로, 시군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 실무자들에게 세부 안내와 정보를 공유해 선수단 인솔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장이신 김동연 지사님의 장애인체육의 정책을 이어받아 장애인 선수들이 불편 없이 대회에 참여하고, 그 속에서 자신감을 얻고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회가 되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장애인 생활체육은 단순한 경기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과정이다. 9월 파주에서 열리는 대회가 모든 참가자에게 화합과 감동을 전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2일간 파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총 19개 종목에 31개 시군에서 4823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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