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집중호우 피해지역 ‘재난재해구호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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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집중호우 피해지역 ‘재난재해구호금’ 전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 참석

  • 승인 2025-08-12 17:25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재난재해구호금’ 전달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를 기념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이 12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따른 '재난재해구호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이 '2025년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기회'에서 경기 가평 등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대한 재난재해구호금을 전달받았다.

정기회는 11일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회의에서는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기존 안건들의 결과 보고를 받고, 제19대 후반기 회장 선출이 이뤄졌다.



특히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 호우로 인한 4개 도 피해지역에 대해 재난재해구호금을 각각 1000만 원씩 지급했다.

재난재해구호금을 전달받은 김진경 의장은 "집중호우로 고통받고 있는 가평 등 지역 주민들에게 이번 구호금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전달해 주민 생활 안정과 피해 복구에 신속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전국 의회가 힘을 합쳐 재난을 극복하는 것처럼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서도 함께 뭉칠 것"이라며 "앞으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9대 후반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는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이 선출됐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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