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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이 13일 차세대 원전건설 핵심 기술인 모듈화 공법 국제협력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한수원 제공 |
이날 한수원 본사와 산청양수발전소 임직원, 노동조합 등 30여 명이 참여해 토사를 제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한수원은 지난 7월 말 집중호우 피해 발생 직후 긴급 복구 지원금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20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수해 현장을 직접 보니 마음이 아프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동조합 간부도 "수해 복구 활동에 노와 사가 따로 없다"며 "어려움을 겪는 수재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노사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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