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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꿈나무 문화 나들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18일 고창군에 따르면 공음면은 위치상 고창읍과 거리가 있어 학생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없었다. 이에 공음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차량으로 학생을 태우고 고창읍을 방문, 점심과 간식을 제공하고 영화 관람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꿈나무 문화 나들이 사업은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대진 부위원장의 기탁금으로 진행됐다. 또한 동리시네마 문화 마실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영화관람 및 팝콘, 음료를 무료로 제공받았다.
김경례 위원장은 "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뜻깊은 하루였고, 앞으로도 공음면 학생들을 위해 더 좋은 사업들을 고민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김애숙 공음면장은 "학생들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해 준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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