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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전경./BPA 제공 |
BPA AI 추진단은 경영부사장을 단장으로, 올해 7월 1일 신설된 디지털AI부장과 기획조정실장이 공동 실무반장을 맡는 구조로 이뤄져 있다.
각 부서에서 선발된 27명의 AI 추진 실무관도 참여해, 전사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추진 과제에 대한 실행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추진단은 부산항만공사의 AI 중점 추진 전략 및 실행 과제를 도출해, 'BPA AI 추진 전략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 계획에는 2030년까지의 추진 로드맵이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되어 담길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계획을 구체화하고 실행해 나갈 방침이다.
그동안 부산항만공사는 환적모니터링시스템(Port-i)과 전자인수도증(E-SLIP) 등 디지털 전환 노력을 지속해왔다.
송상근 BPA 사장은 "앞으로는 부산항의 재난·안전사고 예방, 기관 경영 등 다양한 영역에 AI 기술을 확대 적용해 부산항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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