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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부산경찰청 제공 |
SUV 차량이 급정거하면서 뒤따르던 트레일러가 이를 추돌하고 방음벽까지 충격했다. 이어서 오던 또 다른 트레일러가 사고 차량을 추가로 추돌하며 3중 추돌로 이어졌다.
신고를 받은 부산경찰청 교통순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2차 사고 예방과 교통 정리를 실시했다. 사고 수습 과정에서 트레일러 2대 견인 작업으로 인해 일부 구간이 일시적으로 전면 통제됐으나, 오전 6시 9분경 1개 차로가 확보되며 교통 소통이 재개됐다.
오전 7시 55분경에는 모든 차량 견인이 완료됐고, 현재 잔해물 정리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찰은 운전자들의 음주 여부를 확인했으나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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