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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청 전경<제공=함양군> |
이번 사업은 노후 차량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2곳으로, 총 2대의 차량이 새로 교체된다.
군은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차량은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지원과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필수 수단"이라며 "이번 지원으로 이용자들의 이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혜기관 관계자도 "그동안 차량 노후로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군의 지원 덕분에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지원은 단순한 차량 교체가 아니라,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지 기반을 확장하는 작은 디딤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장애인복지 향상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새 차량은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니다.
휠이 도는 만큼 마음이 가벼워지고, 길이 열리는 만큼 삶의 폭도 넓어진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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