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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
1951년 8월 24일, 전란의 상흔이 깊던 시기에도 중도일보는 '공정·신속'이라는 사시 아래 창간되어, 지역 언론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그 이후 중도일보는 한결같이 지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진실을 바탕으로 한 보도를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과 시대의 변화를 함께해 왔습니다.
74년이라는 세월은 결코 짧지 않은 길이었으나, 중도일보는 언제나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공동체의 중심 언론으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특히, 국토의 균형 발전과 지역 상생의 가치를 선도하는 정론지로서, 독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발자취는 참으로 의미 깊습니다.
더욱이 언론이 사회의 공기(公器)로서 지녀야 할 책무는 그 시대마다 달라질 수 있으나, 진실과 공정이라는 본령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중도일보가 걸어온 길은 바로 그 불변의 가치를 충실히 지켜온 여정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기대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참언론으로서 사명을 다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시대에도, 중도일보는 흔들림 없는 원칙과 균형 있는 시각으로 시대의 길잡이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언론의 사명과 헌신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있어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중도일보가 초심을 잃지 않고, 정론직필의 정신을 이어가며, 지역민에게 든든한 등불이 되는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7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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