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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은 18일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서 전국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홍성군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제치고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홍성군은 2011년 평가 제도 도입 이후 전국 최고 수준의 행정역량을 인정받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지자체의 경쟁력과 삶의 질을 2개 영역 7개 분야 18개 지표로 세분화해 평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꼽힌다. 평가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 분석한다.
홍성군은 특히 인구 관리역량, 평생교육시설, 지역경제역량 등 3개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지역의료 수준과 행정역량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청년 고용증가율과 합계출산율 증가율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옥 홍성군 기획감사담당관은 "전국 군부 1위로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성장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증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산업 육성, 균형발전 실현 등 지역 혁신전략을 가속화해 아이들이 웃고, 청년이 머물며, 어르신이 존중받는 모두가 행복한 홍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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