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피해복구 ‘민주평통·여성분과위’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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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피해복구 ‘민주평통·여성분과위’ 성금 기탁

  • 승인 2025-08-21 17:20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안산시, 피해복구 ‘민주평통·여성분과위’ 성금 기탁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로부터 성금 200만 원 기탁을 기념하고 있다.
안산시가 21일 피해 복구를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조춘자, 민주평통·여성분과위)'에서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20일 민주평통·여성분과위로부터 호우피해 복구와 아동복지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받았다.

민주평통 여성분과위는 ▲북한이탈주민 사랑愛 나눔 행사 ▲통일대학 운영, 북한이탈주민 힐링 워크숍, 안산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 주관 등 통일 공감대 확산과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폭넓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기백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장, 조춘자 여성분과위원장 등 총 8명이 참석했다.



조춘자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호우피해를 입은 이웃과 아동센터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민주평통 여성분과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피해 복구와 아동복지 지원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호우피해 특별모금 성금 100만 원, 드림지역아동센터에 지정 기탁금 100만 원으로 각각 사용될 예정이다.


안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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