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홍태용 김해시장이 전기 관련 4개 기관 대표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 ./김해시 제공 |
이번 간담회에는 이정렬 한국전력공사 김해지사장, 이창우 한국전기안전공사 김해양산지사장, 신현경 한국전기기술인협회 동부지회장, 김병우 한국전기공사협회 김해전기협의회장이 참석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 자리에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전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김해시의 지속적인 산업 발전을 위해 미래 전력망 확충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며, 전력 인프라 확충과 전기요금 현실화에 대한 김해시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올해 김해시 전기 화재가 87건으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다. 동시에, 안전관리자가 따로 없는 주택이나 소형 공장 등에 대한 김해시의 지원과 합동 점검을 제안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와 한국전기공사협회는 김해시에 등록된 2430명의 전기기술인과 169개의 전기공사업체가 전기 안전 강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역시 올 하반기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시 산하기관 및 교육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전기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