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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관광과가 지난 19일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군민 1후원 계좌갖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부안군 제공 |
22일 부안군에 따르면 캠페인은 군민들의 자발적 후원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의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 중인 범군민 후원 독려 운동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부안군 관광과는 부안의 천혜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관광정책 수립은 물론, 관광 인프라 개선, 콘텐츠 개발, 축제 운영, 관광 홍보 등 종합적인 관광 활성화 사업에 힘쓰고 있다.
특히 5월에 열리는 마실 축제의 경우 부안의 13개 읍면의 특색을 살린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군민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자리 잡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현경 관광과장은 "부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부안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 그 일환으로 1 군민 1 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을 통해 부안에서 성장한 인재들이 고향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언젠가 다시 이곳을 찾아 빛낼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께서 장학금 후원에 함께해 주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학금 후원 캠페인 참여의 취지를 밝혔다.
한편 (재)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지난 7월부터 안정적이고 건전한 재단 기금 확보를 위해 군민과 함께하는 1만원의 기적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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