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정관읍, 아동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 '여름이야기' 성료

  • 전국
  • 부산/영남

기장군 정관읍, 아동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 '여름이야기' 성료

  • 승인 2025-08-22 17:4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2.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 (2)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동 놀 권리 증진 프로그램 '여름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 정관읍이 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여름이야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법인 성우희망재단이 후원하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기장희망울타리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에 걸쳐, 정관읍 내 6개 초등학교(가동초, 달산초, 모전초, 방곡초, 신정초, 정원초)와 협력해 진행됐다.



총 24명의 아동이 참여한 가운데 영화 관람, 볼링, 미디어아트 전시 관람, 어묵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펼쳐졌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체험과 놀이 활동으로 구성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해보지 못했던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진호 위원장은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놀이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필수적인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세계효운동본부와 세계의료 미용 교류협회 MOU
  3. 상명대 공과대학, 충남 사회문제 해결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
  4. 건양대병원, 성탄절 맞아 호스피스병동 환자 위문
  5. 성탄 미사
  1.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2. 충남창경센터, 2025년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연말 성과교류회 개최
  3. 천안법원, 음주운전 재범 중국인 일부 감액 '벌금 1000만원'
  4. 세종교육청 재정운용 잘했다… 2년 연속 우수교육청에
  5. 이장우 대전시장에 양보? 내년 지방선거, 김태흠 지사 출마할까?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