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제19회 삼길포 우럭축제, 바다의 풍요와 지역활력 만끽!

  • 전국
  • 서산시

서산 제19회 삼길포 우럭축제, 바다의 풍요와 지역활력 만끽!

서해의 멋진 풍경 속에 각종 체험 프로그램, 공연 이어져 즐거움 만끽

  • 승인 2025-08-24 11:58
  • 수정 2025-08-24 16:06
  • 신문게재 2025-08-25 15면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823224734
제19회 삼길포 우럭축제 공연 모습.
clip20250823224811
제19회 삼길포 우럭축제에서 이완섭 시장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clip20250823224753
제19회 삼길포 우럭축제 국민의례 모습.
clip20250823230927
제19회 삼길포 우럭축제에서 관람객들이 고기잡이 체험을 하고 있다.
clip20250823231014
제19회 삼길포 우럭축제모습.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에서는 23일과 24일 제19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바다의 보배라 불리는 우럭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먹거리와 체험, 공연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제19뢰 삼길포 우럭축제(축제추진위원장 홍혜숙)가 화려한 막을 올리자, 항구 주변은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로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붐볐으며, 다양한 공연들이 이어지면서 한껏 흥을 돋우며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아이들은 독살체험, 붕장어 잡기, 선상 치어 방류 등 바다를 배경으로 마련된 체험 부스를 뛰어다니며 웃음을 터뜨렸고, 어른들은 각종 수산물과 신선한 회를 맛보며 "이 맛이 바로 서해"라며 감탄을 쏟아냈다.

축제장을 찾은 한 관광객은 "삼길포항에서 먹는 우럭은 신선함이 다르다. 공연까지 곁들이니 여름밤 최고의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지역 상인들은 "축제 기간 손님이 몰리면서 항구 전체가 살아난다"며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바다의 보배라 불리는 우럭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행사, 공연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축제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지역 주민이 몰려 활기가 넘쳤다. 또한 무대에서는 유명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홍혜숙 삼길포 축제추진위원장은 "삼길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지역 문화를 경험하며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 경제에도 비교적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럭 요리 시식과 지역 특산품 판매, 체험 프로그램 참여가 이어지면서 항구 주변 상점과 음식점, 숙박업소 매출이 늘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했다.

지역 상인들은 "축제 덕분에 평소보다 손님이 많아 매출이 크게 늘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또한 관광객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서울에서 온 김모(38) 씨는 "삼길포항에 온 건 처음인데, 우럭 요리도 맛있고 공연과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온 박모(45) 씨는 "바닷바람 맞으며 신선한 우럭을 맛보니 여름휴가의 하이라이트 같다"며 "특히 아이들이 체험 프로그램에 푹 빠진 모습을 보니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삼길포 우럭축제는 단순한 즐길 거리 제공을 넘어, 문화·관광적 매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23일까지 이어지며, 바다와 먹거리, 공연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여름밤 추억을 선사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정부·대기업의 '3대 메가 프로젝트'… 세종시는 소외되나
  2. 삼성전기, 세종사업장 투자 공식화…"그룹 차원 충청 140조 투자"
  3. '소통' 약속한 오석진…교육공무직 요구안 어디까지 수용할까
  4. 대전권 4년제 기회균형선발 격차… 대전대 전국 평균 웃돌아
  5. 대전경찰청 간부, 여경 모욕·스토킹 혐의로 불구속 송치 후 수사중
  1. 한화에어로 대전사업장 사고에 시민사회단체 "우주·방산 재검토 해야"
  2. 12년 대전교육 마무리한 설동호 교육감… "교육 향한 마음은 계속"
  3. 대전시, 민선 9기 온통대전 위한 숨고르기
  4. '탄소중립 권위자' 배충식 교수, KAIST 새 총장 맡는다
  5. 내달부터 지하철에 리튬배터리 구동 탈 것과 대용량 리튬배터리 반입 제한

헤드라인 뉴스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민선9기 지방정부 7월 1일 출범… 충청홀대론 극복 '발등의 불'

충청의 미래를 이끌어갈 민선 9기 지방정부(세종시 5기)가 7월 1일 공식적으로 닻을 올린다. 국민의힘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지방권력이 전면 교체된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이날 취임식을 갖고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에 발맞춰 여당 출신 단체장들이 충청홀대론 극복과 지역 발전 견인은 물론 위기의 재정을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가 관건이다. 이날 오전 10시 대전시청에서 취임하는 허태정 대전시장은 '우리 모두의 대전, 온통 행복한 시민'을 민선 9기 슬로건으로 확정했다. '우리 모두의 대전'에는 시민이 시정의..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 대통령 2일 충남 아산서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 주재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충남 아산에서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주재한다.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 후속 행사로, 정책 방향을 재차 설명하고 세부적인 계획도 부연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0일 "이 대통령은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 보고회'에 이어 오늘부터 세 차례, 주요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국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이날 오후 전남광주특별시에서 '서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삼성전자와 SK 하이..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마트 규제하면 시장 살아 난다" 옛말 …유통정책 전환 필요

대형마트를 규제하면 전통시장이 살아난다는 정책 기조가 흔들리면서 변화한 유통환경에 맞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온라인 쇼핑이 유통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책은 여전히 이전 환경에 머물러 있어 종사자들은 생존에까지 위협받고 있는 처지에 놓여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4년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둘째·넷째 일요일에서 평일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논의는 더 이상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후 유통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여름철 수상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존수영

  •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제14대 허태정 대전시장 취임식 준비 분주

  •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성범죄 징계 없이 끝난 9대 대전시의회를 규탄한다’

  •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 ‘끝까지 찾고, 끝까지 예우한다’…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