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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항 2500TEU급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과 국제 크루즈 2회 연속 유치·김치선적·해외승무원 시티투어 사업이2025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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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항 2500TEU급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과 국제 크루즈 2회 연속 유치·김치선적·해외승무원 시티투어 사업이2025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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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항 2500TEU급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과 국제 크루즈 2회 연속 유치·김치선적·해외승무원 시티투어 사업이2025년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사진=서산시 제공) |
특히, 대산항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은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과 지역 물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대표 사례로 꼽혀, 2025 충청남도 적극행정 대회에 출전했다. 발표 결과, 서산시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자치단체의 혁신적 물류·관광 정책 추진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사업으로 대산항은 기존 1000~1200TEU급 항로보다 2배 이상 큰 규모의 2500TEU급 선박이 정기적으로 접안할 수 있게 되었으며, 석유화학산업과 연계한 수출입 물류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한 국제 크루즈 유치 사업은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견인하며, 해외승무원 대상 시티투어와 김치선적 체험 등을 통해 서산만의 특화 관광 콘텐츠를 확보했다.
대산항 인근 해운업체 대표 A씨는 "이번 신규항로 개설로 물류 비용과 운송 시간이 크게 줄었다"며 "서산시의 적극행정 덕분에 해운업계에도 숨통이 트였다"고 말했다.
국제 크루즈 유치와 관련해서는 관광업계 관계자 B씨가 "외국인 승무원들이 서산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이미지 제고 및 서산 새택김치 크루즈 선적 제공으로 식음료업체에도 실질적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서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하반기에도 해운물류 기업과 지역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시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 행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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