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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초는 지난 23일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열린 '2025 제2회 충남 생존수영교육 한마당'에 참가해 소규모 학교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충남 생존수영 경연대회 모습. (태안교육지원청 제공) |
삼성초등학교(교장 손찬희)는 23일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열린 '2025 제2회 충남 생존수영 한마당'에 참가해 소규모 학교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교육청이 주최한 행사로 학생들의 생존수영 실기 능력을 점검하고 물에 대한 적응력과 자기 생명 보호 능력을 강화하며 나아가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초 트윈스팀(윤지아, 이은찬, 김은희, 김동인, 김유찬)과 갤럭시팀(김태희, 김민승, 김민아, 김소율, 최은성)이 참가해 '상황실연' 과제를 수행했다. 과제는 안전성과 정확성, 협동성, 신속성을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두 팀 모두 뛰어난 협동심과 정확한 수행 능력을 발휘해 동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초는 생존수영을 비롯한 체험 중심 안전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안전 습관을 실천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손찬희 교장은 "충남 생존경연대회에서 학생들이 배운 생존수영 기술을 실제 상황처럼 협력해 연습하고, 결과를 인정받은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생명 보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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