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유아교육진흥원, 유아교사 역량 강화 통합 연수 운영

교원 4대 분야 역량 강화 연수 안내물./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유아교육진흥원이 유보통합에 대비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240명을 대상으로 통합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미래 유아 교육을 선도할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는 1기와 2기로 나눠 진행된다. 1기는 '영·유아기 골든타임 놀이 지원'으로 영·유아기 뇌 발달 이해와 행복한 놀이 지원을 주제로 서울대 어린이병원 김붕년 교수가 강의한다.

2기는 '놀이를 담은 교실, 이야기가 있는 하루'로 영·유아 발달 지원을 위한 놀이 환경 구성과 기록에 대해 이음 교육연구소 김혜진 소장이 알려준다



연수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는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통합교육연수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기와 2기 동시 신청이 가능하다.

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유보통합 과정에서 영유아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원의 전문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유아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는 통합 연수 체제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