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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대산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4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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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대산읍의 한 단독주택에서 4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주택 일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는 피해가 발생했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분께 대산읍 소재 단독주택에서 "집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즉시 현장에 출동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작업에 나섰다.
화재 현장에는 소방차량과 구조·구급차 등 장비 12대와 소방대원 31명, 경찰 4명 등 총 35명이 긴급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주택 내부와 주변으로 방수 작업을 집중 실시했으며, 약 58분 만인 오전 5시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번 화재로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면적 76.3㎡ 규모의 단독주택 가운데 약 30㎡가 불에 타는 등 반소 피해를 입었다. 또 건조기를 비롯한 가재도구 상당수가 소실되며 소방서 추산 약 3869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재산 피해는 부동산 피해 3341만 원, 동산 피해 528만 원 규모로 추정 조사됐다. 특히 새벽 시간대 발생한 화재였던 만큼 자칫 대형 인명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었으나, 거주자가 신속히 신고하고 소방당국이 빠르게 대응하면서 추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현장 안전 조치를 완료한 뒤 잔불 정리와 함께 정확한 발화 원인 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전기적 요인과 기계적 요인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는 "새벽 시간대 주택 화재는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평소 노후 전기시설과 가전제품 점검은 물론 화재 감지기와 소화기 비치 등 주택 화재 예방 수칙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여름철에는 냉방기기 사용 증가와 전기 사용량 급증으로 주택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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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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