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교직원·사범대생 300명 참여 '수업혁신 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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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교직원·사범대생 300명 참여 '수업혁신 토크' 개최

학생 주도성·AI 활용 수업 주제로 '수문수답' 진행
교과별 토크·현장 고민 공유 등 실질적 논의의 장 마련

  • 승인 2025-08-27 09:2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교육청 제공입니다
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이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교직원과 사범대생이 한자리에 모이는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 학생 주도성 기반 수업혁신 토크 한마당 수문수답(授問授答)'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수문수답'은 '질문하는 수업'과 '디지털 및 생성형 AI 활용'을 주제로 현직 교원, 교육전문직원, 사범대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업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패널 토크와 소통이 이뤄지는 '수문수답 토크 마당', 9개 교과별로 수업 성장 사례를 공유하는 '수업 성장 토크 마당', '수업혁신 성과 마당' 등 총 3개의 마당으로 구성된다.



특히 '수문수답 토크 마당'에서는 학생과 교사의 경험담을 담은 영상 시청 후 패널들의 진지한 토론이 이어진다. '함께 나누는 수업 고민 게시판'을 통해 현장 참가자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수업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찾아 수업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길 기대한다"며 "학생의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수업 문화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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