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중앙도서관, ‘마법 같은 그림책 잔치’ 열어

  • 전국
  • 부산/영남

구미시립중앙도서관, ‘마법 같은 그림책 잔치’ 열어

내달6일 ‘그림책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선보이다

  • 승인 2025-08-27 16:28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구미시립도서관0827-1
구미시립중앙도서관 '구미 그림책 잔치' 열어. 구미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이 'AGC와 함께하는 제5회 구미 그림책 잔치'를 내달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펼친다.

이 행사는 AGC화인테크노 한국(주)에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6000만 원을 기부한 예산으로 삼일장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시립중앙도서관, AGC화인테크노 한국(주), 꾸미 어린이 청소년문화연대가 공동주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같이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 인형극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 ▲참여 작가 워크숍 ▲책 놀이터 ▲야외 팝업 놀이터 ▲아티스트마켓 ▲이벤트 체험 부스로 구성·운영 된다.

이날 공연은 김중석 작가 '클래식 그림책 콘서트', 김민지 작가 '바리공주 테이블 인형극', 연두 콩 작가 '차의 나라 여왕님 테이블 인형극'이 준비돼있다.



워크숍은 김유대 작가 '작지만 힘찬 기운을 내는 멋쟁이들이 어우러진 세상', 최민지 작가 '짝꿍 책 만들기', 홍우리 작가 '깨진 그릇의 재탄생' 외 유가은·은미·홍당무·김소리·정은선·장아영 작가가 그림책을 통한 즐거움을 한껏 끌어올려 줄 계획이다.

'책 놀이터'는 잔소리 집, 우리가 만드는 작은 인형극, 깨진 접시의 재탄생, 훨훨 나는 날개 만들기, 딱정벌레 포카 만들기, 차의 나라 어린이, 우리 아이 손 찾기, 테이핑 아트가 준비 됐다.

야외 '팝업 놀이터'는 책 속 장면 포토존, 정글 버스 타고 한 바퀴, 대형 젠가 쌓기 게임, 문어발 신고 짝꿍을 찾아라, 폐기도서 팝업 북 놀이터, 다양한 도구로 파 뽑기 게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 "해마다 펼쳐지는 마법 같은 그림책 세상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라며 "세계적으로 성장해가는 K-그림책문화가 우리 지역에도 활짝 피어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온기 페스티벌" 양산시, 동부 이어 서부 양산서 13일 축제 개최
  2. 롯데백화점 대전점, 성심당 리뉴얼... 백화점 중 최대 규모 베이커리로
  3. '벌써 50% 돌파'…대전 둔산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동의율 확보 작업 분주
  4. 대전 학교 냉난방 가동 체계 제각각 "중앙통제·가동 시간 제한으로 학습권·근무환경 영향"
  5. ‘조진웅 소년범’ 디스패치 기자 고발당해..."소년법, 낙인 없애자는 사회적 합의"
  1. [중도초대석]김연숙 심평원 대전충청본부장 “진료비 심사, 의료질 평가...지속가능한 의료 보장”
  2. [충남 소상공인 재기지원] 노후 전선·붕괴 직전 천장… 충남경제진흥원 지원 덕에 위기 넘겨
  3. [라이즈 현안 점검] 대학 수는 적은데 국비는 수십억 차이…지역대 '빈익빈 부익부' 우려
  4.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5. {현장취재]김기황 원장, 한국효문화진흥원 2025 동계효문화포럼 개최

헤드라인 뉴스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호국영령, 충남 품으로’… 부여국립호국원 건립사업 탄력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을 기리고 모시는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전국 광역도 중 유일하게 국립호국원이 없었던 설움을 씻어내고 충남에서도 호국영령을 제대로 예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부여·청양)은 9일 총사업비 495억원 규모의 부여국립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한 2026년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말 기준 충남 보훈대상자는 3만3479명으로, 참전유공자·제대군인 등을 포함한 향후 국립묘지 안장 수요는 1만8745명으로..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흔들리는 국내 증시에도…충청권 상장기업, 시총 179조 원 돌파

인공지능(AI) 버블 우려와 미국 12월 금리 변동 불확실성으로 국내 증시가 흔들리고 있지만, 충청권 상장사들의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일반서비스와 제약 업종의 활약이 돋보이면서 한 달 새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4조 5333억 원 증가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대전·충청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1월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179조 446억 원으로 전월(174조 5113억 원) 보다 2.6% 늘었다. 같은 기간 충북 지역의 시총은 2.4%의 하락률을 보였다. 대전..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태안화력발전소 폭발 사고 발생… 2명 중상입고 병원 이송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9일 오후 2시 43분께 "태안화력발전소 후문에서 가스폭발로 연기가 많이 나고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인력 7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0대가 현장으로 출동했다. 해당 폭발로 인해 중상을 입은 2명은 병원으로 이송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도착한 지 1시간여 만인 오후 3시 49분께 초진을 완료했고 현재 자세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내포=오현민 기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졸업 축하해’ ‘졸업 축하해’

  •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부산으로 이사가는 해양수산부

  •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알록달록 뜨개옷 입은 가로수

  •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충남의 마음을 듣다’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