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시가 출연한 5억원에 농협은행 3억원, 신한은행 2억원 등 총 10억원의 재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를 포함한 2025년 총출연금은 50억원으로, 보증 규모는 재원의 12배인 600억원이다.
이는 2024년 440억원보다 160억원 늘어난 수치다.
특례보증은 소상공인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며, 1.5%의 이자 지원 혜택도 함께 제공돼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이번 보증 확대가 고금리·고물가, 경기 침체, 최근 호우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의 안정적 자금 조달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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