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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응급구조과 학생 30여 명이 28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항공대를 방문해 해양항공구조대 현장을 견학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선린대(총장 곽진환) 응급구조과는 28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포항항공대를 방문해 해양항공구조대 현장 견학을 했다.
응급구조과 3학년 30여 명은 해양 재난 상황에서의 인명 구조와 응급처치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고 해양 응급구조 전문가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포항항공대 소개와 구조·구급 활동 영상을 시청한 뒤 헬리콥터(카모프, 팬더)와 최신 구조·구급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양 특수 환경에서의 구조 활동을 이해했다.
이어 구조훈련장에서 다양한 장비를 활용한 응급환자 구조와 응급처치 시연을 참관했다.
헬기에 탑승해서는 환자 이송 장치(EMS)와 자동심폐소생기를 활용한 응급처치 실습을 경험하며 현장의 긴박감을 체감했다.
박소민 학생(응급구조과 3학년)은 "TV에서만 보던 해양경찰 구조 활동을 직접 보니 가슴이 벅찼다"며 "헬기 내부 응급처치 실습과 장비 시연을 통해 특수 환경에서의 대응 중요성을 체감했고 이번 경험이 해양경찰 분야 진로에 큰 동기가 됐다"고 말했다.
현진숙 응급구조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책으로만 접하던 해양 응급의료 시스템을 직접 체험하며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큰 동기부여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설 30주년을 맞은 선린대 응급구조과는 해양경찰 분야에 다수의 인재를 배출했다. 10월에는 해양경찰항공대와 협약을 맺고 다양한 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양 응급의료 전문인재 양성을 강화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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