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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생농부' 2025년산 해담벼 첫 타작<제공=함안군> |
기탁식은 군청 복지정책과 앞에서 열렸으며, 정미숙 복지정책과장과 박재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재현 대표는 "누군가의 식탁을 책임지는 농부로서 그 가치를 지역과 나누는 것이 큰 의미"라며 "앞으로도 좋은 쌀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 공무원은 "청년농부의 열정과 지역 사랑은 우리 군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농업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해담벼는 윤기와 찰기가 뛰어난 고품질 품종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3월생농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첫 수확을 기부하며 정직한 농사와 나눔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기부처를 확대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청년농부의 첫 타작이 기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는 지역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나눔을 지역 문화로 정착시키려면 지자체의 안정적 지원 체계가 함께 마련될 필요가 있다.
햅쌀이 쌓인 포대는 단순한 곡식이 아니라, 공동체를 지탱하는 따뜻한 마음의 무게였다.
푸른 논의 시작이 밥상 위 희망으로 이어지듯, 오늘의 작은 기부는 내일의 더 큰 풍요로 자라난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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