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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제공=함안군> |
이번 조치는 저녁 시간대 이동하는 소비자의 편의를 반영해 농가 직송 신선 농산물을 늦은 시간에도 제공하기 위한 것.
장터는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매장으로, 합리적 가격과 신선도를 강점으로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9월에는 제철 품목인 샤인머스캣과 신품종 블랙사파이어가 판매되며, 주말에는 샤인머스캣 홍보·판매 행사가 열려 농가 소득 증대에 힘을 더한다.
박인민 원예유통과장은 "이번 운영시간 조정은 고객 편의와 매출을 고려한 시범 운영"이라며 "운영 결과를 분석해 정례화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운영시간 연장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긍정적 시도다.
그러나 단순한 시간 조정만으로 매출과 소득 증대가 지속될지는 의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휴게소 판매 구조는 유동 인구에 크게 좌우되는 만큼 안정적 판로 확대 전략이 병행돼야 한다는 분석이다.
또한 현장 소비자 조사나 농가 참여 확대 방안이 병행돼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버스는 잠시 멈춰 서고, 장터는 불빛을 더했다.
그러나 농가 소득의 길은 더 단단한 기반을 필요로 한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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