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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청사. |
시는 현재까지 2025년 징수목표액 223억원 중 76%인 170억원을 징수했으며, 남은 기간 집중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목표 초과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고액·상습 체납 전담 징수반'을 편성해 가택수색·관외 광역 징수 등 강도 높은 현장 활동을 펼치고,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 영치를 통해 고의적 납부 회피 체납자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곤란한 취약계층 체납자는 복지부서를 연계해 경제 회생을 지원하고, 현실적으로 징수가 어려운 이월체납액은 정리 보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미영 세정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는 철저한 대응으로 조세 정의를 바로 세우고, 생계형 체납자는 맞춤형 지원을 병행해 시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세정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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