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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식 사천시장, 창원대총장 면담<제공=사천시> |
박동식 사천시장과 박민원 총장이 2일 사천시청에서 간담회를 갖고 부지 제공과 단계별 건립 계획을 점검했다.
사천시는 용현면 통양리 일원 4만6935㎡ 규모 토지를 캠퍼스 부지로 제공한다.
국립창원대학교는 국비 재정지원사업 신청을 통해 건립 재원을 마련하고 3단계로 나눠 캠퍼스를 완성한다.
1단계는 우주항공 강의동, 2단계는 기숙사동, 3단계는 본관과 체육관, 도서관 등 완전한 교육·연구 거점을 구축한다.
학부 160명, 대학원생 50명 등 총 21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우주항공산업 분야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당한다.
지역 산학연 집적화와 국가 우주항공산업 발전의 중심축이 마련됐다.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행정력 집중과 함께 2030년 개교 목표가 구체화됐다.
국내 항공산업 미래를 선도할 인재 양성 전초기지 구축이 본격화됐다.
체계적인 단계별 추진으로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동력 확보가 관건이다.
하늘을 향한 꿈이 땅에 뿌리를 내렸고, 미래가 현실로 착륙하고 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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