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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국악, 월드뮤직을 만나다' 9월 12일 개최<제공=합천군> |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기를 중심으로 세계 음악을 재해석해 온 월드뮤직 팀 제나가 선보인다.
국악 특유의 선율과 현대적 리듬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씽코(cingo)', '베사메 무쵸(Besame Mucho)' 등 세계 명곡과 한국 전통 음악을 새롭게 편곡한 곡들이 포함된다.
특별출연으로 소프라노 홍승희, 타악 연주자 박상아, 탱고댄서 윤소미와 아구스틴 로하스가 무대에 올라 공연의 깊이를 더한다.
제나는 2015년 결성 이후 아리랑, 강강술래를 비롯한 한국 전통 음악을 세계 무대에 소개하며 활동해 왔다.
국내외 월드뮤직 페스티벌과 국제 교류 공연에도 참여해 '국악의 세계화'를 목표로 꾸준히 무대를 넓혀왔다.
이번 합천 공연은 전통과 현대, 국악과 월드뮤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지역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포스터 하단 QR코드로 사전예매하거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다.
단체관람 문의는 합천군 문화예술과로 하면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경험하고 국악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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