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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제공) |
이번 행사는 일제강점기의 시련 속에서 불굴의 독립정신을 실천한 유관순 열사와 언어로 저항하며 시대의 고통을 기록한 윤동주 시인의 삶과 문학을 함께 조명한다. .
전시에는 원로·중진 시인의 헌시와 현대적 감각의 AI 미디어 영상이 소개되며, 유관순 열사의 유일한 유품인'뜨개모자'와 윤동주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간본(현존 2권)이 공개된다.
문현미 관장은 "이번 전시가 과거의 희생과 저항을 깊이 새기고, 그 정신을 오늘의 언어로 계승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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