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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린대 평생교육원이 2일 오후 7시 믿음관에서 드론교육지도사 1급·드론국가자격증 4종 취득과정 개강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전문화 고도화 돼가는 드론 분야의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민들에게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부터 10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드론의 구조와 비행의 원리, 조종 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선린대는 전문화된 드론 교육장을 보유하고 있다.
전경국 선린대 평생교육원장은 "드론 기술은 단순히 취미를 넘어 물류, 국방, 환경 등 미래 AI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이를 활용한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교육 과정은 개인이 드론 기술을 익히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타인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까지 함께 기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며"드론 자격증 취득을 통해 드론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린대는 포항시와 지역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드론 실무 교육을 제공하며 앞으로 노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스마트폰) 이해와 활용 교육 과정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과정 등 다양한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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