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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화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5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경북 영천시 화남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권재법)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은숙)는 5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 단체 회원 15명은 지역 고령 독거노인 주택 내에 화장실을 설치해 어르신의 불편을 덜어줬다.
여기에는 면민들의 마음이 담긴 행복금고 성금 200만원도 더해져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권재법·조은숙 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정숙 화남면장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처럼 주민들과 함께 만든 변화들이 화남면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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