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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농작업 시기를 맞아 발샐하는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공주소방서 제공) |
매년 가을철에는 예초기 칼날에 의한 절단 상해, 돌이나 금속 조각이 튀어 눈·얼굴 등 부상, 장시간 무리한 작업으로 인한 근골격계 손상 등 예초기 사용 부주의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보호장비를 착용하지 않거나 작업 전 안전 점검을 소홀히 할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예초기 작업 안전수칙으로 ▲안전모, 보안경, 장갑 등 보호장비 착용 ▲연료, 전원, 칼날 이상 유무 등 사전 점검 실시 ▲주변인과 최소 15m이상 안전거리 확보 ▲돌, 철사, 유리 조각 등 작업 전 환경 정리 ▲예초기 작동 상태에서 점검·정비 절대 금지 등이 있다.
오긍환 서장은 "벌초와 농작업은 가족과 조상을 위한 뜻깊은 일이지만, 작은 방심이 평생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 없는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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