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친환경차량 ‘삼성전자DS부문’서 기증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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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친환경차량 ‘삼성전자DS부문’서 기증받아

-삼성전자DS부문, 복지시설 위한 4대 전달

  • 승인 2025-09-08 15:35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화성시, 친환경차량 ‘삼성전자DS부문’ 기증
정명근 화성시장과 삼성전자DS부문이 친환경 차량 전달식을 기념하고 있다.
화성특례시가 8일 친환경차량을 '삼성전자DS부문'이 기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DS부문이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에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위한 친환경 차량 4대를 기증했다.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 김효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엄유태 화성시자원봉사센터장 등 8명이 참석했다.

기증된 차량은 삼성전자DS부문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추진하는 '사랑의 걷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2023년과 2024년에 이은 세 번째 지원이다.



앞서, 시와 삼성전자DS부문,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022년 친환경 차량 지원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하헌재 삼성전자 상무는 "오늘 전달해 드린 친환경 차량이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 사회의 복지서비스를 보다 원활히 제공하는 동시에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3년째 친환경 차량을 지원해 주신 삼성전자와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시에서도 시민들이 더 촘촘하고 따뜻한 돌봄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기증된 친환경차량은 아동복지시설인 '화성희망'과 '행복둥지'로 기아 EV3 차량이, 장애인직업재활센터인 '행복한일터'와 노인복지시설인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에는 기아 EV6 차량이 전달된다.


화성=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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