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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중도일보는 2026년 6월 3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천안시장 예비후보의 경력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천안시의회와 충남도의회를 거치며 천안을 비롯한 충남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김선태 의원이 천안시장 예비주자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그는 천안고, 경희대 행정학과, 경희대 대학원 법학과 석사, 선문대 대학원 법학과 박사 학위 등을 취득하고, 단국대 정책경영대학 초빙교수이자 제12대 충청남도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 의원은 7·8대 천안시의원으로 활동했으며 8대 전반기 건설교통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당시 건설교통위원장 시절 도심급행 시내버스 노선을 시민 편의 수요에 맞게 운행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하고, 잘못 지급된 시내버스 보조금 10억원가량을 회수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 여러 성과를 보였다.
현재 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최근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환자를 위한 '충남형 당뇨환자지원센터' 설립을 촉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갖고 실행이 가능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 중이다.
김 의원은 천안지역의 발전 방향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김선태 의원은 "70만 천안시의 수장 예비주자로 지역사회에 이름이 거론되는 점은 시민들로부터 그 수고와 능력을 인정받는 것 같아 자랑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며 "바닥부터 다져온 기초가 튼튼하고 젊고 깨끗한 지도자로서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중심 동행 천안'을 만들어보고자 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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