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10일 오후 6시 24분께 서북구 성정동 한 상가에서 아기를 출산했다는 119신고를 받고 긴급히 출동했다.
당시 A(20대·여)씨는 임신한 사실을 몰랐다가 갑작스레 아기를 출산하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A씨의 탯줄을 결찰하고 응급조치 후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 다행히 산모와 아이는 무사하다고 전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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