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의 지방의회 국외출장 전수 점검 결과로 기초의회들이 잇따라 국외출장을 취소하고 있는 추세이며, 옥천군의회는 국외출장 예산을 투명하게 집행해 오고 있고, 부정적 개입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옥천군의회는 공무국외활동에 대한 사전 심사 및 사후 관리 강화 방안도 마련했다. 「옥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조례」를 전부 개정(2025. 7. 10)해 심사 과정에서 활동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강화했고, 심사결과보고서를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추복성 의장은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책임 있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국외출장비를 과감히 삭감하겠다"며 "앞으로도 의정활동 전반에서 투명성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정책에 예산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