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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학교스포츠클럼 대회 치어리딩 종목 4연패를 달성한 추부초 치어리딩 동아리 '스틸 플라워'. (추부초 제공) |
추부초는 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학년도 충남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치어리딩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틸 플라워'는 4~6학년 학생 1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이번 대회에서 '나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꿈'을 주제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30초 이내의 챈트 공연에 이어 프리스타일 팜 공연을 펼치며, 난이도 높은 기술과 완벽한 호흡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얻었다.
이번 성과로 추부초 치어리딩부는 명실상부한 충남 치어리딩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추부초는 10월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3년 연속 전국 우승에 도전한다.
특히 팀원 중 한 명인 김민옥 학생은 9월 방콕에서 열리는 아시아치어리딩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임찬묵 교장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치어리딩부가 이제는 전국을 대표하는 팀으로 성장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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